먼가 좀 색다르면서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로포즈를 알아보던 중 찾게된 라디오 사연 이벤트.

제 진실된 마음을 전달 할 수 있고, 우리 둘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 기분 좋네요.

결혼 준비로 먼 길 다녀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려 커피 사러 가는 척 하며 미리 블루투스로 연결한 라디오 사연을 재생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달콤한 커피를 사러 갔다오구요. 플레이 시간에 맞춰서 신청곡이 시작 될 쯔음 차문을 여니 감동어린 눈빛으로 절 봐주더군요.

소소한 이벤트였지만, 제 진심이 전달된 듯하여 기분 좋네요.

성대한 이벤트가 아닌 작은 일상에서 받는 그런 프로포즈를 찾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여 드립니다.

축가 MR은 차후에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