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월에 진행했던 프로포즈 후기를 이제야 올립니다.

여자친구가 눈치가 빠른 편이라 어떻게 서프라이즈로 할까 고민하던 중에

회사 동료에게 추천을 받아 러브레코드에 의뢰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자고 레스토랑에 가서 맛있게 먹고 차를 타고 집으로 가면서 라디오처럼 틀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던 여자친구는 듣고 있더니 자기랑 똑같다며 웃더니 서서히 알아차리더라구요

감동을 받았고 프로포즈는 성공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뻔하지 않은 프로포즈로 칭찬도 받았고 덜 부담스러웠던 것 같아요

이제 11월 26일 결혼을 앞두고 있고 떨립니다.

후기를 남겨드리며, 결혼식 축가를 위해 남진 님과 함께 MR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