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해온 파일을 받고 열어봤는데~ 두둥!
대박이였습니다~ 친구도 들어보더니 이거 완전 대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제가 보낸 원본보다 훨씬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말씀해주시고~
중간에 애드립도 넣어주시고~ 생각한거보다 더 만족이였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어디서 이걸 실행해야 고민이실텐데요~
저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카페에서 틀지~ 아니면 공원에 관계자에게 가서
틀어달라고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여자친구가 많은 사람들앞에서 하는걸
싫어하는 눈치여서 차안에서 틀어줬습니다~ 이게 머냐고 깜짝 놀라는 여자친구는
그저 가만히 계속 듣더니 마지막에는 울고 있더라고요~
감동을 잘 안받는 제 여자친구도 이정도면 아마~ 다른분들도 충분히 성공할실꺼라 봅니다
어쨌든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프로포즈를 해서 만족합니다~

MR은 박지영의  영원히 둘이서 보내주세요~ 빨리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