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3월에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프로포즈를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 많은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이벤트카폐에서 반지끼워주면서 할까???

신혼집에 촞불을 켜놓구 풍선달고 사랑한다고 말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해보았을때쯤 우연히 인터넷을 통해 엔조이 사운드를 알게되었습니다..

사연을 신청하고 2일이 지나고 메일로 발송했다는 문자메시지가 도착하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들어보았는데.. 만족감은 이루말할수강 없었습니다...

중간에 제가 마음에 들지 않은곳도 별말씀없이 바로 수정해서 보내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프로포즈 당일 준비했던 반지를 가지고 여친을 차에태운뒤 근처 바다로 향했습니다...

밤10시 정각에 우연히 라디오를 켠것처럼 cd를 틀었는데 앞에 멘트가 나오자 여친이 정말 딱 우리같다고

말하는 순간 제이름과 여자친구 이름이 나오니 무척 당황했고 내손을 꼭 잡고 라디오 사연이 끝날때까지

말없이 눈물만 흘리더군요 ㅜㅜ

사연이 다끝날때쯤 준비했던 반지를 여자친구 4번째 손가락에 끼워주고 고백했습니다...

평생에 한번 해줄수있고 받을수있는 프로포즈... 이렇게 잘 마무리하게 도와주신...

엔조이 사운드 관계자분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어서 이렇게 후기남기는데...

앞으로도 다른분들 아름다운 사연 많이 많이 만들어주셔서 저처럼 이벤트 잘하도록 도와주세요~

그럼 수고하세요~!!!